7월 26일 수요일 입니다.
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여야 협의체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.
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, 국토교통위원회 등 상임위 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, 수해 복구 지원과 재발방지대책, 관련 법안 처리 등을 논의합니다.
국회 환경노동위원회도 오늘 오후 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고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 제정안과 하천법 개정안 등 수해 방지 관련 법안을 심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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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(26일)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교권 강화 대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.
회의에서는 교권 침해 방지와 교권 지위 회복을 위한 학생인권조례 개정 문제와 함께, 중대한 교실 내 교권 침해 행위를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기는 방안 등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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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늘(26일) 서울-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현안 질의를 진행합니다.
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직접 출석해 사업 진행 과정과 대안 노선의 적절성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이는데, 여야의 치열한 공방도 예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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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달 가까이 파행 중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(26일) 전체회의를 열지만, 야당이 불참을 예고해 사실상 '반쪽 회의'가 될 전망입니다.
회의에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나 KBS 수신료 분리 징수 관련 질의와 함께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우주항공청 설립에 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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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'수해 골프'로 논란이 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징계 수위를 이르면 오늘(26일) 결정합니다.
윤리위는 홍 시장의 소명을 직접 듣겠다며 출석을 요청한 상태인데, 애초 오늘까지 수해 복구 봉사를 계획했던 홍 시장은 일단 관련 일정은 취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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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디아라비아 홍해 인근 사막에 미래 도시를 짓는 '네옴 프로젝트'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늘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립니다.
네옴 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지역에 서울 면적 44배에 달하는 미래형 산업과 주거, 관광특구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... (중략)
YTN 홍종현 (hjh1229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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